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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 유스케- <가을비 이야기>
곰돌 23-12-28 12:28 27
하.................
일단 장문 카테고리에다가 이거 써두면 언젠가는 리뷰 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우선 달아둠.
아니 이번 단편집 너무 애증적으로 실망스러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까더라도 구구절절 까는 것이 오타쿠의 도리이기에........
언제 쓰지



1. 아귀의 논
수요 있는 HL로맨스

2. 푸가
이토준지풍
반전이 다 살렸다 이거는

3. 백조의 노래
진짜 이 단편집 중 제일 노잼이었음

4. 고쿠리상
이거 완전 비엘.이었음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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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7.09

역시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시 유스케가 올드해졌다는 감상을 지울 수가 없다...
그의 필력을 아무리 좋아해도 현대에 이르러서 그의 감수성이 너무 뒤떨어져 있어서 차마 전만큼 좋아할 수가 없음.

아무튼...
1. 아귀의 논.
이거는 솔직히... 끝없이 맨날 망한 사랑을 한다는 점에서 진짜 즐겁게 읽었거든요 ㅋㅋ
그리고 불교 테마를 이야기에 집어넣은게 진짜 재미있었고...
근데 남자가 너무... 읽는데 재수없어서 (ㅈㅅ) 읽으면서 자꾸 짜쳤음... 과연 저주가 문제였을까요? 제 생각엔 아귀라서가 아니라 당신이... ... 더보기.

2. 푸가
아 이거... 기억이 잘 안나는데
꿈과 현실의 경계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아요
근데 정말 이토준지풍이었어요 이 이야기... 이토준지가 만화로 내줬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함 ㅋㅋ
마지막 반전이 재미있었다는 소리 아직도 뭔지 알거같다 스포는 안할거임

3. 백조의 노래
아...
진짜 재미없었나보다
뭔 레코드랑 ... 진상이 어쩌고... 였다는 기억만 남
이거 읽을 바에야 그냥 저는 <천사의 속삭임> 읽으세요 쪽입니다
거의 비슷한 기믹이거든요...

4. 고쿠리상
이것도 진짜 기시 유스케가 개찐한 남자의 비엘.을 말아줬다는거 빼고 기억이 안남
아니...
네?
진짜 비엘이라니까요
그들은 사랑을 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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